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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옵티머스 마하 (LG-LU3000) 출시

Digital/Android

by Aaron K 2010. 12.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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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에서 새로운 휴대폰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2.2 버전(프로요) 을 탑재한 LG 전자 스마트 폰 중에 그나마 쓸만한 모델인듯


일단 스펙을 살펴보면,
프로세서 : 듀얼 Ti OMAP 3630 1GHz
디스플레이 : 3.8 인치 (480 X 800 )
카메라 : 500 만 화소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내장메모리 : 1GB
외장메모리 : MicroSD 8GB 제공
사이즈 : 59.7 (W) X 120 (L) X 11.8 (H) mm
무게 : 140 g

LG 전자 에서 12월 중순에 이 제품 출시한다고 하는데, 가격도 80만원 대로 정했다고 한다.
HD 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HDMI 포트를 이용하여 TV와 연결도 가능하다.

근데, 판매 시점이 애매하다.
왜 하필 오늘 넥서스S(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탑재) 가 공개되면서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넥서스S를 기다리지 이 폰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 TI 3630은 칩이 두개이고, 하나는 통화용, 하나는 운영체제용
이렇게 나눠진건데 듀얼이라고 표기는 하시네.

LG U+ 전용 모델인거 같은데, 과연 얼마나 이 스마트 폰이 시중에 풀리게 될지 궁금하다.
이 폰은 히트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된다고 요즘 소비자들은 덥썩 물건을 집지 않는다.
가격대가 싸다고 그냥 구매하지도 않는다.
당장 미국에서 16일부터 진저브레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상황에서 프로요를 출시한다?
한달 지나면 제품 가격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디자인이 예쁘다는 생각도 안드는데...
그렇다고 LG 전자가 스마트 폰의 기술력이 뛰어나서 UI 가 편리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LG전자 내년에는 좀 더 분발하길...
팬텍에게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리는 상황인데,
그래도 항상 2위는 고수했던 LG 전자였는데, 어쩌다가 애플에 치여, 팬텍에 치여...
4위까지 추락을 했을까.
스마트 폰은 스마트해야한다.
스마트 폰은 더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 폰 제조사는 더 많이 스마트 해져야만 한다.
삼성은 그래도 애플 그림자라도 쫓아가는데, LG전자는 그림자는 커녕 HTC 그림자도 못 쫓아가는 듯 싶다.
신제품 출시한다고 해서 기대했건만, ... 그냥 프로요 탑재한 스마트폰중의 하나로 밖에 안 보인다.
내년 LG 전자 신제품은 제발 스마트해져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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