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_ 태양열과 지열을 활용한 스마트 하우스
(위 그림) 기타 규슈(Kita Kyushu)에 본사를 두고 있는 Cedar의 간병 센터
(아래 그림)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급탕 시스템
일본 다이와 하우스(Daiwa House) 공업은 2020년까지 환경 부하 제로를 목표로 하는 `Smart-Eco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태양열과 지열을 중점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실증 실험의 장소는 기타 규슈(Kita Kyushu)에 본사를 두고 있는 Cedar의 간병 시설로써, 다이와 하우스 공업이 신축 건축물로 건조했다.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실증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후에는 Cedar가 3년간 실증 실험을 할 계획이다.
다이와 하우스 공업은 급탕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해 얻는다. 간병 시설에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간병시설의 이용자들은 매일 입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량의 온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량의 온수를 만들 때 주로 활용된다.
목표는 급탕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의 양을 1990년 대비 약 70% 절감하는 것이다. 이번 대처를 차세대 환경 배려형 간병 시설 `D‘s SMART SILVER`라고 부르며 개발한 기술은 향후 설계, 시공하는 간병 시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실증시설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적용하였다.
첫 번째는 건물의 차열성능과 단열성능을 높인 패시브 컨트롤(passive control)로 냉난방용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 고단열, 고기밀 외벽과 실내유리는 저방사(Low-E) 유리를 이용하였다. 이는 단층 유리보다 단열 효과가 약 2.4배로 높고, 복층 유리와 비교해도 약 1.3배 높다. 창이 차지하는 면적이 커서 유리의 단열성능의 향상 효과가 있다.
두 번째는 액티브 컨트롤(active control)을 적용하였다. 주로 조명용 전력 절감을 목표로 한 것으로, 전체 건물에 LED 조명을 도입한 다음 자동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조명을 사용하지 않게 하였다.
세 번째는 시각적인 에너지 절약 추진이다. 시설 내 CO2 배출량을 줄이려면 이용자에게 에너지 개선의 방향을 알기 쉽게 나타내야한다. 따라서 스마트 매니지먼트라고 부르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하여 태양열과 매전(買電), 사용 전력(공조 조명) 등을 비교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출처 : http://www.itmedia.co.jp/smartjapan/articles/1310/04/news0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