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Apple
아이패드 2, 1월에 5인치로 출시한다고??
Aaron K
2010. 12. 12. 21:44
도대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예전 스티브 잡스가 7인치는 소프트웨어 표현하기에 무리가 있다면서 갤럭시 탭은 바로
시장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다라고 했었던 멘트가 갑자기 떠오른다.
물론, 사람 생각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왔거나, 잡스가 노망이 들었거나 하지 않는 이상 1년도 안되어
아이패드2를 5인치로 출시하지는 않을 듯 한데...
대만에서 인터뷰가 되었다고 하고, 대만에서 케이스 사진이 나오고, ...
동영상을 보면 5인치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저 동영상이 사실은 아니겠지만, 아마도 애플에서 다른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건지
아니면 아이폰5의 사이즈가 커지는 건지, 그냥 단지 루머일지는 좀 더 지켜 봐야할 듯 싶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크기에 대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본다.
휴대성이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개인적으로 이동시에 가방에는 아이패드를 넣고, 손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한다.
커피숍이나 약속시간에 일찍 자리에 앉았을 때 북마크 했던 기사들 아이패드로 추가 검색하고, 저장할 뿐...
업무상 미팅 시에 아이패드로 준비된 자료 보여주고, 그 자리에서 메일 발송 해주고,
돌아가는 길에 책을 보거나 신문 몇개 보면서 마무리 하는 게 일상이라 불편함이 없는지 모르겠다.
다만 왜 이런 기사가 하루아침에 모든 언론에서 다 뿌려졌는가가 의심이 간다.
때마침 갤럭시탭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그냥 개소리 일 것 같다는 생각은 자꾸 든다.
엔가젯에서는 그런 얘기 찾아보기도 힘든데, 대만에서 인터뷰 했다는 기사 출처도 난 모르겠고...
뭐 1월에 공개되어 4월쯤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거 같다는 건 거의 흐름상 무리가 없다.
1년 주기로 같은 시기에 공개가 될 테니, 이 부분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국내에는 11월쯤 출시 되겠지 뭐. 이런 생각도 든다.
분명한 건, 갤럭시 탭2에서는 사이즈를 아이패드 1 보다 크게 출시할 거라고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 삼성도 어느 정도 아이패드 사이즈에 대해 자신들이 컨셉을 잘 못 가져간 걸 인정하는 건데
갑자기 사이즈가 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10인치 구현하면 배터리에 애를 먹을 거니 사이즈를 줄였단 말인가?
내년 스마트 폰들이 4인치 대로 대거 출시한다는데...
아이폰5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해상도를 끌어올려 또한번 시장에서 무섭게 질주할거란 생각이 든다.
오늘자 기사들이 여러개 나오는데 내용들이 다 비슷비슷한 걸보면,
흠... 한군데서 뿌려진건 아닐지 라는 생각만 자꾸 든다.
5인치 아이패드건, 아이폰5건, 찌라시의 개소리건 간에 5인치 제품이 출시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어떻게 생긴건지, 어떤 컨셉으로 나온건지 구경 좀 해보고 싶다.